영화 더 비지트: 식스센스 감독 M.나이트 샤말란의 웃기는 공포 영화


영화 더 비지트

영화 더 비지트의 할머니 집에서 지켜야할 것. 

"밤 9시 30분 이후엔 절대 방에서 나오지 말거라"


과거 엄청난 반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식스센스의 감독 M.나이트 샤말란의 후속 공포영화는 어땠을까?



영화 더 비지트


하스텐의 영화 리뷰 #50

더 비지트


감독: M.나이트 샤말란

배우: 올리비아 데종, 에드 옥슨볼드


평점: ★★★



할머니집에 놀러간 손주들

식스센스 영화 감독


태어나서 처음 놀러간 할머니집은 어떤 느낌일까



이 영화는 심플하다. 싱글맘인 엄마가 애인과 여행을 떠나는 동안 어린 딸 베카와 남동생 타일러가 생애 처음으로 할머니집에 가면서 생기는 일을 담고 있을 뿐 그 외의 어떠한 등장인물도 상황부여도 없다. 아, 물론 그 외조부모가 정상적이지 않긴 하지만 말이다.

 

코믹한 공포영화, 나이트 샤말란의 재기

나이트 샤말란의 재기


영화 더 비지트는 이상하게 웃기다.



딱히 코미디를 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웃긴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닌데 묘하게 코믹한 부분이 있는 이상한 영화다. 뭐랄까 이건 미국식 유머라기 보다는 살짝 뒤틀린 상황에서오는 똘끼랄까, B급적 요소가 담겨있는 느낌이었는데, 무섭다기보다는 그 코미디에서 오는 기묘한 공포가 있었다.


웃긴데 무서운 그런거 있지 않은가?



노홍철

이런 느낌이랄까?

(아, 개인적으로 노홍철씨 참 좋아한다)


오랜만에 흥행한 영화


그리고 이 영화는 식스센스와 싸인 이후 마땅한 흥행작이 없던 <M. 나이트 샤말란>이 부활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기도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좋은 평가와 함께 돈도 많이 벌어들였으니 이 작품 덕분에 나이트 샤말란이란 이름의 힘이 유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식스센스만으로 우려먹기엔 슬슬 무리가 있었으니

이 작품 마저 망했다면 많이 힘들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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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비지트 후기

더 비지트 후기


역시는 역시.


식스센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반전에 강한 감독이라 그런지 이 영화에도 그런게 있었다. 뭐랄까 전혀 무섭지 않고, 웃기기만해서 완전 방심하고 봤는데 놀랐다고 해야 하나? 



솔직히 말해서 <더 비지트>는 호불호가 워낙 강한 작품이라 굳이 보라고 권하지는 못하겠으나, 영화를 좋아한다면, 다양한 작품을 느껴보고 싶다면 찾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참고로 공포영화치고 평론가 점수가 꽤 높은 편에 속하기도 한다)



*하스텐이 말하는 더 비지트

  1. 성인의 시점으로 바라본다면 코미디.
  2. 아이들의 시점으로 바라본다면 공포.
  3. 심리적인 부분을 건드린 연출은 괜찮았다.
  4. 귀신 없는 공포 반전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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