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2 폴른킹덤: 공원에서 세계로 (쿠키영상 볼필요 없음)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공룡이라는 단어만으로 설레이게 만드는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후속작 쥬라기 월드2


새로운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어땠을까?


*감상에 방해가되는 스포일러는 없으며

쿠키영상 내용은 밑에 있습니다.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하스텐의 영화리뷰 #54

쥬라기월드: 폴른킹덤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배우: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평점: ★★★


공룡 영화

쥬라기월드2


이 영화에는 많은 설명이 필요없다.



어릴적 대부분의 초등학교 도서관에 있었던 어린이 도서<Why 시리즈>를 기억하는가? 이 때 가장 많은 대여율을 기록했던 3대장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우주>, <인체>, <공룡>이었다.



그리고 이 소재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건 바로 단어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긴다는 것 인데, 그 만큼 많은 작품의 단골 소재로 사용이 되었고, 우주에 스타워즈, 인체에 옥보단이 있었다면 공룡에는 쥬라기 공원이 있었다.



파크에서 월드로

공룡영화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시작으로 만들어진 <쥬라기공원> 시리즈와 <쥬라기월드>의 세계관은 같다. 처음에는 오랜 공백이 있었던 만큼 리부트 작품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었지만, 연결된 시리즈인 쥬라기공원4였던 것 이다.



쥬라기공원


그럼 제목을 왜 바꿨을까? 



2015년 만들어진 <Jurassic World>가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작품이면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면, 이번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은 전체가 예고편이라 볼 수 있다.


 

앞으로 만들어질 시리즈를 위한, 말 그대로 <Park>에서 <World>로 배경의 확장을 알린 것 이다. 그리고 1탄의 메시지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폴른킹덤에서의 행동이 이후 시리즈에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지켜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이다.  



크리쳐물 같은 쥬라기월드2

크리쳐물



이번 작품만 놓고 보자면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다. 기존의 공룡이라는 소재에서 오는 신비한  매력을 느낄 수 없었고, 스릴이라기보다 이건 마치 <에일리언> 혹은 <악마>를 이용한 크리쳐물을 볼 때의 공포스러운 느낌과 비슷했다. 



뭐 이걸 새로운 매력이라 말 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관람객들이 이 작품에 원했던 재미와는 조금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든다. 



Jurassic World 후기

Jurassic World


철학과 행동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 영화에서 많은 지적을 받는 게 개연성의 문제이다. 그냥 하나하나 신경쓰지 않고 본다면 화면을 보는 재미가 있으니 충분하겠지만, 내용과 대사 하나하나에 주목하다보면 이상한 부분을 많이 느낄 것 이다. 



마지막으로 쿠키영상은 굳이 기다려서 볼 필요가 없음을 알린다. 약 10초 정도의 영상이 나오는데, 익룡이 라스베이거스 건물에 올라가 있는 장면이 끝이다. 아마 3탄을 암시하는 것 같은데, 너무 짧아서 엔딩 기다린게 아까웠다. (어쩐지 대부분 그냥 나가더라)



#하스텐이 말하는 <쥬라기월드2 폴른킹덤>

  1. 팝콘무비로는 합격점.
  2. 아이들과 보기에 좋다.
  3.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시간짜리 예고.
  4. 메이지 록우드.. 재앙의 시작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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