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유성 결말 후기: 유치한 맛에 보는 일본 영화


한낮의 유성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실사 영화 한낮의 유성.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유치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그 맛에 보는 작품이다.

 

한낮의 유성



하스텐의 영화 리뷰 #56

한낮의 유성


감독:  신조 타케히코

배우: 나가노 메이, 미우라 쇼헤이,

시라하마 아란


평점: ★★☆



일본 순정만화 원작

일본 순정만화


가끔 유치한게 끌릴때가 있다.



일본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한낮의 유성은 시골에서 도쿄로 상경한 소녀가 두 남자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는 그런 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두 남자에게는 다른 매력이 있지



두 남자


필요한 순간에 갑자기 짠 하고 

나타나는 느끼한 담임 선생님.


(이성민씨 닮았다)

 언제나 곁에서 묵묵히 있어주는

 츤데레 성향의 같은 반 친구.


(강하늘+오상진씨 닮았다)



당신이 상상하는 클리셰는 다 들어가있다고 보면 된다. 유치하고 오글거리는데, 원래 이런 작품은 그런 맛에 보는 게 아니겠는가. 하하하. 별로 궁금하지는 않지만 둘 중 누구를 고를지가 포인트이다.




청춘스타

나가노 메이



순정만화 같은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나가노 메이>가 주인공이다. 요즘 굉장히 자주 보이는데, 일본에서 꽤 인기가 있는듯하며, 밝고 순수한 캐릭터에 많이 캐스팅되는 것 같다.



얼핏 아오이 유우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한낮의 유성 결말 후기

한낮의 유성 결말



주인공이 너무 변덕쟁이다. 그래 누구를 선택할까 쫄깃쫄깃한(그렇지 않았지만) 맛에 보는 작품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캐릭터 설정이긴한데, 박평식씨의 '변덕도 풍년이다'라는 말이 너무 공감되었다.



아마 보다 보면 누군가랑 이어지기를 바라게 되기 마련인데, 개인적으로 필자가 생각했던 사람이랑 이어져서 다행(?)이랄까, 결말은 오글거렸지만 꽤 괜찮았다...랄까 애초에 기대치가 낮으니 뭐. 하하하.



순정만화같은 풋풋한 이야기를 부담 없이 보고 싶다면 봐도 괜찮지만, 정말 로맨스가 끌린다면 다른 작품을 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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