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후기: 쿠키영상 두 개, 번역가 비공개


앤트맨과 와스프

어벤져스의 가장 작은 히어로가

여자친구와 함께 돌아왔다!


앤트맨과 와스프 쿠키영상은 두 개이며,

두 번째는 굳이 기다려서 볼 필요가 없다.



앤트맨과 와스프



하스텐의 영화 리뷰 #63

앤트맨과 와스프


감독: 페이튼 리드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


평점: ★★★

 

초소형이 초대형이 되다

몸집을 키운 앤트맨


어벤져스의 개그담당 앤트맨이 돌아왔다. 초소형에서 초대형으로 몸집을 불린 앤트맨과 와스프. 국내 개봉 6일만에 전작 <앤트맨>의 누적 관객수를 따라잡은 매력은 무엇이었을까? 



데드풀보다 대중적인 개그

앤트맨과 와스프 개그


이 영화는 액션이 아니라 코믹영화다. 마니악했던 데드풀과 다르게 대중적인 유머코드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부담없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편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작품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 흥행할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니어처


그리고 작아지는 기술을 이용한 볼 거리도 많은데, 이 것 역시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부분이다. 비교적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앤트맨이지만,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등장을 하기도 했었고, 관람객 평점도 굉장히 높은 상태라 이번에는 꽤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



임팩트가 약한 빌런

앤트맨과 와스프 고스트


<어벤져스3>의 타노스 다음이라 그럴까? 앤트맨의 빌런 고스트는 너무 임팩트가 없었다. 애초에 확실한 악역도 아니었거니와, 별다른 긴장감을 느낄 수 없는 캐릭터였다. 뭐, 코믹영화니까 상관은 없지만.(?)



앤트맨과 와스프 쿠키영상 및 번역가

앤트맨과 와스프 번역가


박지훈 번역가의 어벤져스3 오역이 많은 논란이 되면서, 앤트맨과 와스프의 번역가는 비공개 되었다. 영화사 입장에서 영화보다 번역에 더 초점이 맞춰지는 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니 당연한 결정이다.


 

다만 인맥 번역을 유지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서인지 '적어도 박지훈 번역가는 아니다'라는 답이 있었다고 한다. 





앤트맨과 와스프의 쿠키영상은 두 개다. 첫 번째는 다음을 예고해주는 영상이지만 두 번째는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볼 필요가 없다. 그냥 개미가 몇 초간 드럼치는 장면이 끝이다. 



마지막으로 앤트맨2 후기는 특별히 할 말이 없다. 그냥 마블이란 단어로 설명이 된다. 무난한 재미를 보장해주지만 그 이상은 없는. 그러면서도 묘한 떨림을 주는 그런 시리즈다. 아, 이번에는 떨림은 없고 그냥 웃겼으니 참고하자.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