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칠돈가 본점, 애월 코코넛카페 후기


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도 여행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갔던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집 칠돈가 본점과, 애월에 위치한 코코넛카페 후기를 올려볼 생각 인데요.



평소 정보전달 위주로 글을 작성하는 만큼, 어색하더라도 이해를 바라며, 사진도 대충 찍는 스타일이라.. 그냥 이런 곳이 있는 것 정도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칠돈가 본점

제주 칠돈가 본점




제주시든 서귀포든 이리저리 차를 타고 다니다보면 꼭 하나씩은 보이는 칠돈가 입니다. 찾아보니 제주도 흑돼지 맛집으로 칠돈가와 돈사돈이 유명하더라고요.



제주공항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곳이 본점이고, 마침 배도 고팠기에 차를 렌트하고 제일 먼저 가보았습니다. 저는 이른시간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하지 않았지만, 저녁시간이 되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제주공항 흑돼지 맛집



화질이 좋지 않는데.. 대충 찍은 것도 문제지만, 블로그에 업로드하려고 사진용량을 줄였더니 색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아래 사진은 먹는 사진인데 더 심각하네요.(ㅋㅋㅋ)



여튼 칠돈가는 포장서비스가 있는데요. 가게에서 먹으면 직접 고기를 다 구워줘서 그런건지, 포장은 가격이 훨씬 저렴합니다. 펜션이나 리조트에서 직접 구워드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칠돈가 가격



어이쿠야.. 먹는 곳에서 사진을 잘 찍지 않는 저란 남자. 메뉴판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있는걸 그대로 가져왔는데요.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되서, 3인 기준 두 근은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참. 칠돈가 본점 영업시간은 오후 1시 30분~ 오후 10시 30분이니 늦은 시간에도 가실 수 있습니다.





칠돈가 흑돼지 모습



반찬은 뭐 딱히 나오는건 없었네요. 보이는 게 전부 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던 것 처럼 고기를 열심히 구워주시기 때문에 가만히 계시면 되는데요. 고기를 장인의 눈길로 바라보며 열심히 구워주셔서 좋았습니다.



고기



제가 주문한건 흑돼지 입니다. 갈치젓에도 찍어 먹고, 쌈장에도 찍어 먹고, 소금에도 찍어 먹다보니 어느새 금방 사라졌는데요. 고기는 항상 옳기도하고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제주도에 살때는 흑돼지를 많이 먹었지만, 최근에는 잘 먹어보질 않아서 맛 비교가 애매하긴 합니다만, 제가 제주시에 있는 돈사돈도 가봤거든요. 그런데 거기 보다는 확실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정말 소주가 간절했는데...하... 운전때문에 사이다랑 먹고 나왔네요. ㅜㅜ




제주 애월 코코넛카페

애월 코코넛카페



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에는 예쁜 카페가 참 많죠? 이번에 제가 갔던 곳은 코코넛카페인데요. 뒤늦게 이 글을 쓰면서 알았는데 제주 애월 악마의 잼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어쩐지 사람들이 잼을 참 많이 먹더라..



시식도할 수 있는데, 평소 잼을 먹지 않는 저는 한 입도 안먹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줄 알았으면 조금이라도 먹어볼걸 그랬어요.(ㅜㅜ) 뒤늦게 괜히 궁금해지네요. 아, 그리고 여기 마스코트는 저 새인가봅니다. 테이블마다 있었어요. 저거 무슨 튜브도 있던거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애월 악마의잼



주문한 코코넛커피가 나왔어요. 코코넛모양의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내용물은 무슨 쉐이크 비슷한 느낌이입니다. 맛은 달달하긴한데 저는 불호... 거의 다 남기고 왔네요.



코코넛커피



저기 보이는 파란색은 바다에요.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해가 저물어가네요. 뷰가 좋기는한데, 개인적으로 또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나쁘지 않고 괜찮은편에 속하지만, 특출난 것도 없다라는 인상이었네요. 다음에는 정말 바로 앞이 바다라서 뷰가좋은 카페도 많으니 거기도 소개해볼게요.



그럼 이상으로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집 칠돈가 본점 후기와, 애월읍 코코넛카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어지간해서는 맛집이란 키워드를 쓰지 않는, 제 솔직한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하스텐의 여행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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