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차·스쿠터 대여가격 및 후기! (면허증 없을때 꿀팁)


우도 전기차, 스쿠터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도에서 스쿠터와 전기차를 대여할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과 함께, 후기를 남겨보려 하는데요.


렌트가 가능한 전기차 종류와, 가격, 그리고 면허증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의 정보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도 전기차 렌트



지난번에 우도가는법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차량선적보다는, 전기차나 스쿠터를 렌트하는 게 더 좋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1~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이고, 골목길이 많아서 차량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돌아갔네요..)



보시는 것 처럼 차가 거의 없어서 스쿠터 타는법을 몰라도 충분히 가능해요. 빌릴때 대충 알려주시는데, 자전거랑 크게 다를 게 없었거든요. 바로 옆에 바다를 끼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참 좋으니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도 전기차 가격

우도 스쿠터 대여 가격



우선 미리 말씀드리자면 '어디서 빌려야하지?'라는 생각은 하실 필요가 없어요. 쿠팡이나 티몬같은 소셜에서 예약하는 것도 비추합니다. 우도에 도착하는 순간 수 많은 렌탈샵이 보이는데, 경쟁이 치열해서 현지가 오히려 더 저렴하거든요.



대충 항구에서 5분거리 이내에 있는 샵을 둘러본 결과 ±오천냥 정도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조금 더 멀어질 수 록 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시간을 더 주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멀지 않은 선에서 둘러보세요. (아, 전동차 종류도 조금씩 다릅니다)



우도 전동차



시간은 보통 2시간 기준이며, 여기서 1시간을 추가하면 세종대왕님 한 장이 더 붙습니다. 두 시간안에 다 도는 것도 가능하지만, 여유롭게 카페도 가고 하시려면 3시간을 권해드려요. 저는 3시간 빌렸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한 바퀴를 더 돌았어요. ㅎㅎ 



그리고 대여할때 면허증을 맡겨두셔야 하는데요. 우도는 전기차 보험처리가 되지 않으니(모든 업체 공통) 절대 사고나시면 안됩니다. 여기는 신호등이 없을 정도로 차가 없어서 사고 날 일이 없어요. 위험한 행동만 안하시면 됩니다!



면허가 없다면?

전동자전거



*꿀팁: 방금 대충 Tmon에서 가격을 보고 왔는데, 제가 갔던 곳이 정말 저렴한거였네요. 인터넷으로 확인하니 대략 초록색 두 장으로 2시간 30분정인데, 저기는 두 시간에 1장이거든요. 미리 예약하지 마세요!



면허증이 없으신 분들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요. 바로 전기버스와 자전거인데요. 면허는 없지만 직접 달리고 싶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전동자전거가 있습니다.



안타보신 분들은 '겨우 자전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녀석도 속도가 은근히 빨라요. 처음에는 뒤에서 미는 느낌이라 의외로 무서울 수 도 있고요. 힘들지도 않으니 추천드립니다!



우도 스쿠터, 전동차 종류

전동차 종류



우도 스쿠터는 50cc가 많이 있고, 가끔 125cc도 있는 것 같았는데요. 아무래도 커플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스쿠터보다는 사이드카를 타시는 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예쁘기도하고, 특이해서 타보고 싶기는 했는데, 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코너를 돌때 잘못하면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무서워서 이건 그냥 포기했어요...(ㅋㅋ)



에코타 후기



전동차도 종류가 많이 있는데요. 운전이 쉽고 작은 알파카, 쓰리윙, 조금 더 넓은 히트, 그리고 사이드카와 비슷하게 생긴 에코타 이렇게 네 종류가 가장 많이 있더라고요.



에어컨 전부 안나옵니다.



처음에 저기 차처럼 생긴 녀석은 문짝도 있길래 에어컨이 나오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원래 저 녀석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니랍니다. 직원분이 여름에 저거 타면 쪄죽는다고 에코타를 타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반대로 봄, 가을에는 덜 춥겠죠? 계절별로 선택해서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도 전동차 후기

우도 전기차 가격



반납하고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제가 탔던 녀석은 충전중인가봐요. 노랑이만 남아있네요. 여튼 이 녀석도 앞바퀴가 왼쪽으로 쏠려 있어서 처음에 코너에서 위험하다 싶은 상황이 있었어요.



그래도 몇 분 지나니 금방 적응이 되서 신나게 타고 다녔습니다. 무엇보다 개방감이 좋아서 저 문짝있는 전동차 안타길 잘했다 싶었어요. 운전팁으로는 의외로 빠르게 달리는 게 덜 위험하니 적당히 속도 내면서 다니는게 좋습니다. 느리게 달리면 방향전환이 더 힘들어요! 



우도 하고수동 해수욕장



날씨가 오락가락 했지만 그래도 예뻤던 우도 바다. 보니까 여기도 새로 공사하는 곳이 참 많던데... 더 훼손되기 전에 몇 번 더 다녀와야겠다 싶었습니다. 다음번에는 1박 하면서 해수욕도 즐기고 싶네요.



이상으로 우도 전기차 및 스쿠터 렌트 후기를 마치며, 다음번에도 유용한 후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지금 까지 하스텐이었습니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