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후기: 타워가 생각나는 작품


스카이스크래퍼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세계 최고층 건물의 붕괴와

딸을 구하려는 드웨인 존슨의 이야기.

 

스카이스크래퍼



하스텐의 영화 리뷰 #82

스카이스크래퍼


감독: 로슨 마샬 터버

배우: 드웨인 존슨, 니브 캠벨 


평점: ★★



건물 재난 영화

재난영화



하늘을 긁을 만큼 높은 건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스카이스크래퍼. 이 작품은 세계 최고층 빌딩 '펄'을 배경으로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살펴보면



전직 FBI 요원이자, 지금은 '펄'의 보안전문가로 활동하는 드웨인 존슨의 가족은 일반인 입주가 허용되지 않은 이 빌딩의 유일한 입주자다. 그리고 그가 잠깐 외출하는 사이에 이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는데, 그 곳에는 아직 가족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타워



이 줄거리를 보면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바로 2012년에 개봉했던 <타워>다. 새로 지어진 초고층 빌딩에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는 아빠와, 위험에처한 가족이라는 설정이 참 비슷하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근육형이있다.



평범한 보안요원이 아닌, 드웨인 존슨이다. 여기에 전직 FBI요원이었다는 밑밥을 깔아두었으니, 우리는 안심하고 그의 활약상을 지켜보면 된다.




드웨인 존슨 장르

드웨인 존슨



한 명의 배우를 넘어 하나의 장르를 만들고 있는 드웨인 존슨. 듣기에는 좋아보이나, 어떤 작품을 보든 그가 나오는 영화는 다 똑같다는 이야기고, 식상하다는 말이다.



<램페이지>, <쥬만지>, <샌안드레아스> 등.. 아니, 그냥 필모그래피에 있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그의 캐릭터 설정은 한결같고, 이제는 그가 나오는 작품에서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다.



왜?



어떤 상황이라도 근육으로 어떻게든 해결할테니까. 100% 확신하며 보는데 긴장감은 무슨.. 멍하니 지켜볼 뿐이다. 언젠가 뒤통수치는 영화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글쎄.. 이렇게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데 과연 쉽게 이 이미지를 벗으려할까싶다.



스카이스크래퍼 후기

스카이스크래퍼 후기


하스텐은 솔직한 리뷰를 지향합니다.



그래. 취지에 맞게 솔직하게 말하자. 지금 여기까지 억지로 글을 쥐어짜내느냐고 죽는줄 알았다. 그 만큼 이 작품에 진짜 아무것도 느낀 게 없고, 옛날에 리뷰했던 드웨인 존슨 영화들과 똑같아서 더 이상 할 말도 없다.



영화를 아주 가끔 보는 사람들이라면 뭐 괜찮을지도 모르겠으나, 킬링타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가볍게 보기 좋지만, 굳이 찾아보기에는 시간이 아깝고, 만약 보다가 잠들면 그냥 그대로 자도 아깝지 않은 영화. 이 정도로 마무리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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