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영화 어드리프트 결말: 우리가 함께한 바다의 의미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감동 실화 영화 어드리프트.


로맨스와 재난스릴러를 모두 잡은

이 작품은 딱히 비판 할 부분이 없다.

 

영화 어드리프트



하스텐의 영화 리뷰 #86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루

배우: 쉐일린 우들리, 샘 클라플린


평점: ★★★☆



*스포일러 없음



재난 실화 영화

어드리프트 실화



영화 어드리프트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보지 않았다면, 이 들의 실제 사건을 찾아보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데, 결말을 알고 봐도 그럭저럭 괜찮은 경우가 있는 반면, 어드리프트는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70%이상 떨어지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냥 타히티에서 사랑에 빠진 태미와 리처드가 지인의 부탁을 받아 요트로 6,500km의 긴 항해를 시작하는데, 바다 한 가운데에서 허리케인을 만났다는 정도만 알고 봐도 충분할 것 같다.  




사랑스런 배우들의 케미

어드리프트 결말



<안녕 헤이즐>의 쉐일린 우들리와 <러브, 로지>의 샘 클라플린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다. 100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러닝타임과, 조난된 상황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있음에도 그 들의 사랑에 공감이 되게 만들어준 건 다름 아닌 배우들이다.





혹시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위에서 언급한 <러브, 로지>도 보길 바란다. 가을에 꽤 어울리는 작품이다.



영화로서는 어땠을까?

재난 실화 영화



영화 어드리프트는 정말 깔끔하다. 시작부터 결말까지 매끄럽게 흘러가서 좋은 의미로 할 말이 별로 없는 작품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소 심심한가라는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거 같은데, 그건 절대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바다 앞에 무력한 인간의 모습은 마치 라이프 오브 파이의 단면을 보는 듯 했고, 로맨스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으니 말이다. 다만, 감상하다보면 어느새 끝나 있는 느낌이라, 스토리에 비해 여운이 별로 남지 않아 아쉬웠달까.. 하하하. 


물론, 여기까지 바라는건 욕심이다.



영화 어드리프트 후기

어드리프트 후기



영화 어드리프트의 부제인 '우리가 함께한 바다'의 의미는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부제와 함께 그 들의 정신적인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총평: 육지에서 함부로 발을 떼지 말라는 교훈을 주는 어드리프트. 지루하지 않은 로맨스 영화를 원한다면, 커플 영화를 찾는다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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