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나들이 백운게장 후기와 잡담


백운호수 나들이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내리쬐는 햇살을 보고 있노라면 나들이를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집니다. 


하지만 멀리 가기에는 번거롭고 마땅한 드라이브코스가 없다보니 의왕 백운호수를 다녀왔는데요. 자신히 경험하거나 먹은 것에 대해 무조건 좋다고 말하는 것을 지양하는 입장에서 백운게장에 대한 솔직한 후기와 함께 잡담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운게장 후기



백운게장 후기

백운게장 메뉴판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사실 저는 맛집 블로거도 아닐뿐더러 이런 글을 작성하는게 굉장히 어색해서 딱 전달할 정보만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어디보자 그럼 우선 메뉴판부터 이야기 할까요? 이곳은 원래 단일메뉴로 게장 무한리필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전복과 새우장도 생기고 리필이 안되게 바뀌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딱히 착한편은 아닌데, 저는 게장과 전복, 새우장이 함께 나오는 백운삼합장을 주문해보았습니다.



간장게장 삼합장



하.. 사진이 최악인데 변명을 조금 해보자면 창문이 파란빛이고 낮이다보니 불을 켜놓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음식 사진은 자고로 빛이 중요한데 말이죠..^^



우선 삼합장 2인분을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전복이 두마리씩 나오고 새우장이 네마리가 나옵니다. 양념게장은 작은 녀석들이 몇개 있었는데 이 것도 두개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반찬 몇개가 나오는데 위와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맛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게장은 괜히 밥도둑이 아닙니다. 웬만해선 맛이 없을 수 가 없지요. 다른 집들과 조금 다른점은 간장이 짜지 않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딱히 맛집이다 싶지는 않고 그냥 백운호수 갔다가 갑자기 이 메뉴가 땡긴다면 갈만한 그 정도의 집이었습니다. 



하스텐의 잡담



내부는 이렇게 나무나무한 느낌으로 2층까지 있어서 자리는 꽤 넉넉합니다. 평일 점심에 나들이 장소였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던걸 보면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찾는 곳 같았는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하하하.



후..  쓰고보니 결국 일상글 마저 딱딱하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평소에 정보글 위주로 작성하다보니 정말 기계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작성하게 되었는데, 사실 우리가 궁금한건 메뉴와 맛 딱 이 두가지 아니겠어요?  그럼 이상으로 백운게장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스텐의 개인적인 잡담 


(하 이놈의 사진 ㅜㅜ)



요즘 영화리뷰와 정보글만 작성하다보니 블로그 분위기가 딱딱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이렇게 일상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런게 싫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떠나온 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주제이기는 합니다. 네이버 시절에는 이웃활동을할때 다른 블로그에 놀러가보면 맛집 이야기와 일상글이 대부분인데 거기에 딱히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하는지도 모르겠었거든요. 



심지어 저는 글을 대충 읽거나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다는 그런 형식적인걸 굉장히 싫어하다보니 글을 읽고 생각나는 거라곤 '맛있었겠네요' 정도밖에 없어도 뭐라도 더 덧붙이고 싶은 마음에 몇분이나 댓글창에서 글을 쓰고 지우며 고민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형식적인 댓글활동 정말 싫어합니다. 추후에 블로그의 성장과 이웃활동의 관계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할 생각인데 결론만 미리 말하자면 대충 제목만 보고 댓글을다는 이웃은 솔직히 있으나마나 차이가 없거든요.  그리고 블로그 관리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이웃활동을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함인데 저렇게 나오는 사람은 더더욱 필요가 없는게 사실이지요.



요점은 글이 다소 딱딱하더라도 애정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에게는 항상 보답하려 노력하는 블로거 하스텐이라는 것 입니다!! 형식적인 것 보다는 정말 소통하며 함께 즐겁게 블로그 생활하실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의 첫(?) 잡담은 이렇게 마치도록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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