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 그래닛 마운틴 핫샷의 실화 재난영화


재난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실화를 바탕으로한 재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산악 소방관팀 그래닛 마운틴 핫샷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911테러 이후 가장 많은 소방관 사상자를 내었으며 미국 애리조나주 최악의 초대형 산불로 기록되는 이 사건을 어떻게 다뤘을지 알아보도록하자.

 

온리 더 브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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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 더 브레이브


감독: 조셉 코신스키

배우: 조슈 브롤린, 마일즈 텔러


평점: ★★★☆


감상에 방해가 될만한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그래닛 마운틴 핫샷의 실화

그래닛 마운틴 핫샷


핫샷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방관과 다르게 소화기 등을 이용하지 않고 땅을 파 경계선을 만들고 맞불을 놓는 등의 방식으로 산불을 제압하는 최정예 산악 소방관이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친숙하면서도 생소한 소방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래닛 마운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들이 어떻게 핫샷이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훈련을 하고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실화라는 특성상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작품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사건이 아닌 만큼 결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스포일러가 될만한 스토리의 언급은 피하도록 하겠다. 그냥 미국에서 있었던 큰 화재의 실화라 알고 보면 충분할 것 같다.


 


실화는 그 자체로 충분하다

재난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맛을 낼 수 있음에도 간혹 여기에 조미료를 부어버려 역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히말라야>를 꼽을 수 있다. 충분히 아름다운 이야기에 자꾸만 미담을 추가하려니 느끼해지고 뻔한 신파극이 되어버렸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온리 더 브레이브는 실화영화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미료를 뿌리되 과하지 않게 간만 맞추는 정도였다. 물론 특성상 캐릭터를 영웅화 시키는 과정에서 다소의 오글거림은 있었지만, 이 것을 결코 강하게 부각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 갔다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다. 



마무리

온리더브레이브 후기



온리 더 브레이브는 우리 곁에 존재했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작품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재미를 떠나 이런 사건이과 이런 영웅들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고, 마지막 임팩트가 상당히 강렬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히어로는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곁에는 우리가 모르던 수 많은 히어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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