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피는 담배 롤링타바코 입문하기: RYO, MYO 차이 등 장단점


타바코 이야기


안녕하세요 타바코(담배)라는 새로운 주제의 카테고리로 인사를 드리는 하스텐 입니다. 흡연은 백해무익하며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본인이 감당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이미 흡연을 하는 분들의 경우 흡연 자체를 즐기는 경우도 있고, 금연을 하고 싶어도 실패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부터 종종 이러한 분들을 위한 다양한 담배 이야기와 그나마 건강하게 흡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스텐과 함께하는 롤링타바코 입문하기



롤링타바코와 일반담배의 차이는?


(담배제조과정 입니다)



일단담배(권련)과 롤링타바코(권련)의 차이


일반담배는 권련으로 100% 담배가 아닙니다. 담뱃잎과 줄기 그리고 찌꺼기를 뻥튀기시켜 원가절감을하고 화학처리를하여 맛을 내고 있고, 롤링타바코 자신이 원하는 순수 담뱃잎과 필터 그리고 종이를 조합해 원하는데로 피울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롤링타바코가 정말 순수 담배로서 집밥과 같은 느낌이고, 우리가 시중에서 구하는 담배는 각종 조미료를 첨가하고 원가절감을 하려는 악덕식당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처음에 롤링타바코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이유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맛 때문에 롤타를 시작하면 일반담배는 역해서 잘 피우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냄새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담배 특유의 찌린내가 롤타에서는 나지 않는데 이는 화학처리의 차이 입니다. 흡연한다는 행위를 하면서 건강을 논하는 것도 웃기지만 더 안좋은 것과 덜 안좋은 차이가 있는데 위의 담배제조과정을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롤링타바코의 장점과 단점



롤링타바코의 장점은 우선 가격 입니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딱 얼마라고 이야기 하기는 애매한데, 저 같은 경우 롤타 4갑을 만드는 가격으로 시중 담배는 3갑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만.. 하다보면 이것도 이것저것 지르게되서 사실상 더 절약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맛에서 오는 만족감도 있고 연초의 향이란 것을 구별해낼 수 있게 됩니다. 특유의 쩐내라고 말하는 그 찌린내가 안나는 것도 장점이며, 무엇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예를들어 블랙스톤의 체리향이나, 블랙데빌의 초코향등 수입담배를 힘들게 찾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저도 그랬었는데, 롤링타바코로 넘어오면 이러한 것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게 장점이고 더 맛있다는거죠.  그리고 향담배가 아니더라도 연초도 버지니아  쯔베어 블랜드 등의 차이가 있고 이걸 선택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딱 하나 있는데.. 어렵지는 않지만 만드는게 귀찮습니다. 가끔 시간내서 예능프로 하나 틀어놓고 명상한다 생각하며 하고 있긴한데, 1갑 만드는데 약 10분~20분 정도 소요되는지라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롤링타바코 MYO와 RYO차이

롤링타바코 방식RYO MYO



롤링타바코는 RYO(Roll your own)과 MYO(make your own)으로 두 가지의 방식이 있습니다.



 Ryo방식은 우리가 흔히 아는 롤링타바코 형식으로 위의 사진과 같이 담뱃잎, 필터, 종이를 가지고 롤러 혹은 손으로 말아주는 방식을 말하며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고 더 다양한 연초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필터와 종이를 원하는데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드는게 다소 귀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Myo 방식은 튜빙머신을 이용하며, 종이와 필터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튜브를 이용 합니다. 수동과 반자동 그리고 전자동이 있는데 만들기 비교적 쉽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조금 더 나가고 만들 수 있는 연초의 종류가 비교적 적고, 종이와 필터를 마음대로 조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흡연 자체를 즐기며 온갖 수입담배를 애용하다가 전자담배로 넘어가고 오로지 맛 때문에 다시 롤타로 넘어온지라 Ryo 방식을 애용하지만, 귀찮은걸 싫어한다면 Myo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요즘 수제담배 가게가 많은데 거기서 담배 만드는 기계가 보통 전자동 튜빙머신 입니다.)  



마무리

롤링타바코 이야기



오늘은 우선 이런게 있다는 것을 소개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만드는 방법이나 이런저런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할 예정 입니다. 저는 보통 포스팅에 소요되는 시간이 꽤 긴 편인데, 아무래도 취미글을 작성하는거라 그런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니 금방 끝나네요. 



흡연하는걸 당당히 취미라 이야기 하기 조금 그렇지만 조금 더 덜해롭게 흡연하는 방법 등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롤타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나 특이한 수입담배 등의 이야기를 할 생각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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