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사전적인 의미로 취미란 직업과 연관되어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내가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상하게 유독 영화와 음악 등 대중문화는 온전히 하나의 취미로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요노스케이야기 표지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취미가 뭐에요? 사람들이 저에게 취미가 무엇이냐 물으면 제가 가장 먼저 말하는건 당연히 영화감상 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었을때의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딱히 취미가 없구나'라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제 친구와의 대화에서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너도 취미 만들어" "나 영화보는거 좋아해" "그런거 말고" 도대체 왜 이게 '그런거'가 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