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버비콘 후기: 기대되는 시작, 별거 없는 결말


서버비콘

배우겸 감독인 조지 클루니의 영화에

줄리안 무어와 맷 데이먼이 뭉쳤다.


1950년대 고급 주택단지 서버비콘.

인종차별과 폭력이 난무했던 그 시절.

 

서버비콘


하스텐의 영화 리뷰 #64

서버비콘


감독: 조지 클루니

배우: 맷 데이먼, 줄리안 무어


평점: ★★☆



예고편이 인상적인→포영화 유전





웰컴투 서버비콘

서버비콘 줄거리



1950년대. 중산층을 위한 주택단지 서버비콘. 예고편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었는데, 그 시절의 인종차별과 폭력성 등을 나타내는 작품이었다. 



랄까.. 사실 뭘 말하고 싶은지 명확하지 않은 작품이다. 풍자하려 했다기 보다는 그냥 정신없는 막장을 보여주고 싶었던걸지도 모르겠다. 인종차별, 불륜, 폭력 이것저것 다 담겨있다.



할리우드 유행



요즘 할리우드는 정신없는 전개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유행인가보다. 영화 서버비콘은 시작부터 큰 사건이 터지는데, 이 것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해주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나중에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기대치를 올려놨던 것에 비해 너무 별 내용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아까운 배우

줄리안 무어



줄리안 무어..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인데 요즘 배역선택이 이상하다. 이미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맷 데이먼 침체기

맷 데이먼



<굿 윌 헌팅>,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본시리즈> 등 많은 히트작에 참여했던 그가 요즘 이상하다. 2016년 <제이스 본> 이후 6편의 영화에 참여하였지만, 마땅히 흥행한 영화가 없다. 



서버비콘의 경우 개봉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미국, 유럽에서 이미 엄청난 손해를 봤고, 우리나라에서도 흥행할 것 같지는 않으니 다음번에는 부디 흥행작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눈에 띄는 아역

노아 주프



아역배우 노아 주프는 영화 <원더>를 시작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등 요즘 자주 보이고 있다. 귀여운 외모에 연기도 잘 해서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 



 

서버비콘 후기

서버비콘 후기



이 영화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다. 이미 이런 작품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은 예전 리뷰에서 잔뜩 했으니.. 요즘은 만족하거나 뭔가 해석할만한 작품이 아니면 점점 영화리뷰에 쓸 말이 없어진다.



그냥 요약하자면 예고편이 전부였던, 아니 예고편이 더 재미있었던 영화. 뭔가 보여줄 것 처럼 하면서 보여주는 게 없는 서버비콘이다. 배우들이 유명한 만큼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 하스텐이 말하는 서버비콘.


1. 팥 없는 찐빵

2. 용두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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