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스킨 변경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블로그 정보를 작성하는건 정말 오랜만인거 같은데요. 이번 시간에는티스토리 스킨 추천을 하면서, JB SKIN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 SSL 인증서 적용 이후 보안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 받으셨던 분들이라면, 스킨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내용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전까지 fastboot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커스텀을 통해 제 입맛대로 꾸민 상태였기 때문에 다른 스킨으로 변경 할 마음이 없었는데요. 이번 티스토리 SSL 보안 인증서 오류 사태를 겪고, 유료 스킨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스킨을 만지면서 오류 해결을 하긴 했지만, 앞으로 이런 사태에 일일히 대응을 하자니 머리가 아플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업데이트가 잘 되고, 디자인이 괜찮은 티스토리 유료 스킨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 결과 최종적인 후보는 프라치노 공간의 프라치노와 JB 팩토리의 JB스킨이었는데요. 지금 부터 제가 변경한 스킨을 소개하면서 이전에 사용했던 패스트부트, 그리고 끝까지 고민했던 프라치노의 차이점을 조금씩 말씀드리겠습니다.
JB SKIN 167
지금 제 블로그의 메인화면 모습 입니다. 다소 투박하면서도 깔끔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JB는 티스토리 스킨치고 꽤 가격이 비쌉니다. 제가 구매한 167번은 5만냥이나 했었고, 이는 워드프레스의 테마와 비슷한 가격이거든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면 이 가격에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데요. jb-167스킨은 블로그 꾸미기를 전혀 할 줄 모르는 분들도 숫자를 변경하는 것 만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 수 가 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면 제 블로그 메인화면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제이비 팩토리에 있는 설명서를 읽으면서 스킨편집에 표시해둔 부분의 숫자를 바꿔주면 되는거죠.
애드센스 추가
제이비는 애드센스를 넣기 쉽습니다. 상단에 두개가 나오게 하고 싶거나, 중간에 자동으로 나오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죠. 추가로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내 SNS 계정과 연동할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바 정리도 잘 되어 있는데요. 7개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사이드바를 통해서 원하는 위치에 광고를 넣기도 쉽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니 넘어가겠습니다.
프라치노 vs JB
개인적으로 예쁘기만 따지면 프라치노가 더 예쁩니다. 사이드바도 특이하고, 홈페이지같은 느낌을 주죠. 하지만 이 부분이 저에게는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지형 블로그에는 좋으나 텍스트 위주의 블로거가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죠.
그리고 저는 어떤 스킨이든 조금씩 고쳐서 사용 합니다. 지금 이 블로그도 아주 미세하게 수정을 해둔 상태인데요. 프라치노는 스킨을 고치기 다소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CSS칸에 아무 것도 없어서, 일일히 입력을 해줘야 하거든요. (반대로 이 깔끔함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호이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해본바로 두 스킨 모두 잘 만들어졌고, 관리도 잘 되고 있으니까요.
fastboot vs jb
패스트부트는 무료 배포 스킨 입니다. 고쳐야 하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조금만 응용해도 쉽게 꾸밀 수 있고, 이런 반응형 스킨을 공짜로 쓸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장점이죠.
그리고 SSL오류 때문에 티에디션과 댓글창을 닫아두면서까지 패스트부트를 쓰던 이유가 있는데요. 이름에 걸맞게 오늘 소개한 스킨중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솔직히 이 것 때문에 JB를 구매해놓고 적용을 안시키고 있었어요. JB는 기능이 많은 만큼 느리거든요.
일단 지금 변경을 해둔 상태이긴 하지만, 당분간 조금 더 지켜보면서 최종 결정을 할 생각 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몇일 더 사용해보면서 수익변화 등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