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늘리는 방법
인터넷으로 신발을 구매하거나, 선물을 받은 경우 혹은 사이즈가 애매해서 그냥 한치수 작게 고르는 등 신발이 발에 맞지 않아 불편한 경우가 한번씩 있을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경우를 위해 슈즈스트레쳐(제골기)와 슈트리를 이용해서 신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슈즈스트레쳐란?
신발을 늘리기위해 만들어진 도구로 나무나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사용되며 제골기와 같은 말 이다.
안녕하세요 하스텐 입니다. 요즘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서 새신발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원래 새신발은 불편하고 발아픈거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과 함께 겸사겸사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도 예전에 팀버랜드 워커를 선물로 받았는데, 사이즈가 작아 당황한 적이 있었어요. 이게 아예 안맞는거였다면 모를까 애매하게 작았거든요. 그래서 방법을 찾던 도중 알게 된 제품이 슈즈스트레쳐 입니다. 운동화용으로 나온 제골기를 많이 봤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워커와 구두용으로 나온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운동화 제골기
일반적으로 남성분들 구두나 운동화에 사용되는 제골기 입니다. 사용법은 우선 신발에 슈즈스트레쳐를넣고 사이즈에 맞게 길이를 조절해준 뒤, 저 손잡이 부분을 돌리면 신발 내부에서 나무가 벌어지면서 늘려주게 되는데요. 이때 너무 강하게 무리해서 돌리면 신발이 손상될 수 있으니 단계별로 늘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개인적으로 그냥 슈트리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슈트리가 무엇인지는 아래쪽에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커용 제골기
워커는 운동화와 다르게 목이 길다보니 전용 제골기를 사용해주셔야 하는데요. 워커의 단단한 재질이 문제인지, 저렇게 꺾여 있어서 내구성이 약한건지 모르겠으나 금방 고장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구매하실때 가격이 조금 나가더라도 더 견고한 제품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사람마다 발 사이즈가 다르다보니 제골기에는 저렇게 부피를 늘려주는 것들을 탈부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너무 큰걸 끼워버리면 역시 잘 들어가지도 않고 특정부위가 손상될 수 있으니 차근차근 늘려가셔야 합니다.
슈트리
슈트리는 신발의 모양을 유지해주는 용도의 도구 입니다. 흔히 우리가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넣어두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나무 재질의 경우 습도 조절을 해주어서 냄새제거 등의 효과도 있지만, 플라스틱 재질은 저렴한대신 그러한 효과는 없고 신발의 모양을 잡아주기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느낀게 싼게 비지떡이라고 쉽게 잘 고장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차라리 조금 더 비싸더라도 견고한 제품을 고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 간단한 제품이라 이것 외에는 더 이야기할게 마땅히 없네요. 그럼 이상으로 신발 늘리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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