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후기: 트레이서, 샤이닝 등 저작권 파괴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오락영화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저작권 파괴 영화로 돌아왔다!!


미래의 모습과 과거의 추억을 뒤섞어 아는만큼 보인다는 레디플레이어원의 매력을 알아보도록하자.


*소개형식의 리뷰로 관람에 방해가 될만한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레디 플레이어 원


하스텐의 영화 리뷰 #15

레디 플레이어 원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타이 쉐리던, 올리비아 쿡


총점: ★★★★


쿠키영상 없음


가상현실세계 오아시스

가상현실 오아시스


줄거리 요약


2020년대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세계가 만들어지면서 이제는 모두가 이 세계에 접속하는 것을 낙으로 여기며 여기게 된다. 단순히 하나의 게임 같은 존재가 아닌, 연애도 하고 레이싱이나 쇼핑 등의 여가생활은 물론 일까지 하는 말 그대로 또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창시자인 제임스 할리데이는 오아시스에 자신의 모든 것을 숨겨두었다라는 <원피스의 골드로져>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이 사랑하던 80년대 대중문화에 힌트가 있음을 알리며, 가장 먼저 세 개의 열쇠를 찾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전재산과 함께 이 세계의 소유권을 넘겨준다는 유언을 남긴다.



그리고 영화의 배경인 2045년. 거의 모두가 포기한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파시발(주인공)과 세계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이 재산을 탐하는 2위 기업 IOI의 이야기를 담은게 <레디 플레이어 원>이다.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저작권 파괴

레디플레이어원 패러디



도대체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처리했을지 걱정되는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 백투더퓨쳐, 처키, 샤이닝 킹콩 등의 영화와 오버워치, 스트리트파이터 등의 게임, 그리고 반 할렌의 점프와 같은 음악에 이르기 까지 수 많은 대중문화를 담아내었다. 어떻게 보면 <마블>이나 <DC>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스케일인데,  아마 스티븐 스필버그이기에 가능한게 아니었을까싶다.


 


단순히 스토리를 따라가는 것 만이 아닌, 영화 속에 숨겨진 수 많은 추억을 찾아내는 재미 또한 이 작품의 매력이다. 


대중문화의 의미

레디플레이어원 후기


(설마 퍼스트건담을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영화, 음악, 게임 등의 대중문화는 단순히 그 순간만을 즐기기위한 것이 아니다. 그 매체들에 기억이 담겨 언젠가는 추억이 되고, 추억이 모여 공감대가 형성되는 하나의 세대가 되는 것이다.



극 중 자신이 사랑하던 시대의 대중문화를 담은 오아시스의 창시자 할리데이. 자신이 사랑하던 대중문화를 영화속에 녹여낸 스티븐 스필버그. 이 둘의 모습은 어떻게 보면 같다고 할 수 있는데, 할리데이가 그랬던 것 처럼 레디 플레이어 원에는 스필버그의 추억과 그 시절의 향수가 가득 담겨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 후기

스티븐 스필버그



2045년대를 배경으로 1980년대의 추억을 담아낼 수 있는 감독이 몇 이나 있을까. 수 많은 추억팔이 영화가 나오는 지금, 같은 걸 해도 천재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모습을 보면 역시는 역시라는 말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앞으로 미래에 벌어질 수 있는 모습들을 익살스럽게 꼬집는 부분도 많았는데 극 중 '현실만이 유일한 진짜'라는 대사와 같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도 찾아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영화라고 말하지만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보물이 어디 있는지 아는 상태에서 하는 보물찾기가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감상하면서 내가 아는 캐릭터가 나오면 반가워하면 되는거고, 못찾더라도 나중에 정리된 유투브를 보는 것으로 충분하니 우선은 레디 플레이어 원에 집중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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