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오어 데어
죽음의 진실게임이란 소재를 다루는
공포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진실과 도전 어느 것을 택하겠는가?
하스텐의 영화 리뷰 #80
트루스 오어 데어
감독: 제프 와드로
배우: 루시 헤일, 타일러 포시
평점: ★★
죽음의 진실게임
멕시코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 일행. 그 들은 현지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와 함께 진실게임을 하게 되는데, 그 것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죽음의 진실게임이었다.
Truth or Dare
규칙은 간단하다. 자신의 대답 차례가 왔을때 진실 혹은 도전을 선택할 수 있고, 진실을 선택한 후 거짓을 말하면 죽는다. 도전을 선택한 뒤 제시 된 게임을 완수하지 못해도 죽는다.
설정은 좋은데 재미없는 영화
룰을 잘 이용하면 죽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설정은 좋았다. 예를들면 친구 애인과 잠자리를 하라던지.. 뻔하면서도 자극적인 그런 매력이랄까?
그런데 이상하게 재미가 없다. 이 소재를 이용하여 얼마든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을텐데, 수위가 약하다는 느낌이었고, 분명 엄청 위험한 상황인데 하나도 위험해보이지 않기도하고, 긴장감이 없었다는 것은 공포영화로서 큰 단점이다.
마무리
결말이 다소 반전이라면 반전이라 이 부분에서 흥미를 느낀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떠넘기기라 느끼기도하였고... 솔직히 감흥이 없다.
요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지 않는 일이 많다보니, 어떻게든 작성해보려 했는데 뭐 느낀게 없으니 딱히 할 이야기도 없고, 억지로 텍스트 분량을 채우는 느낌이라 여기서 마치도록하겠다. 굳이 찾아보기보다는 언젠가 TV영화 채널에서 방영할때 가볍게 감상하길 바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