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내가 생각했던 느낌과 많이 달랐던 영화 레슬러. 스포츠와 가족드라마의 만남이라 생각 했건만, 조금 포인트가 벗어난 코미디 작품이었다. (ft. 무슨 이게 젊은엄마도 아니고...) * 평소에는 소개형식으로 스포일러 없이 작성하지만, 이번에는 초반부 설정 언급이 있습니다. 하스텐의 영화리뷰 #52레슬러 감독: 김대웅배우: 유해진 평점: ★☆ 평범함이 싫었던걸까? 레슬링선수 출신의 아빠 유해진.현역으로 뛰고 있는 아들 김민재.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항상 곁에 있는 어여쁜 소꿉친구. 소재만 봐도 뻔하지 않은가? 코미디를 첨가해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되면서 달달함도 첨가해주고, 엄마의 부재로 인한 아빠와 아들의 갈등을 보여주다가 마지막에 스포츠의 벅참과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전형적인 방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