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 오브 케이크
누군가를 먼저 좋아해보지 않았던, 그저 고백을 받아 사랑을 시작했던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 로맨스 영화 피스 오브 케이크.
* 하스텐의 영화 리뷰에는 감상에 방해가 되는 스포일러는 포함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하스텐의 영화 리뷰 #45
피스 오브 케이크
감독: 타쿠치 토모로오
배우: 타베 미카코, 아야노 고
평점: ★★
피스 오브 케이크 줄거리
진실된 사랑을 해본적 없는 우메미야.
지금까지 그저 고백을 받았다는 이유로 연애를 했던 우메미야는 진실된 사랑을 해본적이 없다. 그런 그녀에게 그 남자들의 질투와 같은 감정들은 이해가 될리 없었고, 이러한 사랑은 오래 가지 못했다.
그렇게 이별을 경험하고 얼마 뒤, 이사를 간 우메미야는 이웃집 남자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어떠한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그 남자에게는 이미 동거를 하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 하지만 어느날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 온다.
인기 배우
아무래도 아예 모르는 배우들만 나오는 것 보다 아는 배우가 나오는편이 조금 더 몰입이 되기 마련인데, 영화 피스 오브 케이크에는 한국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
★참고: 영화 아인 후기
여주인공을 맡은 <심야식당>의 타베 미카코, 남자 주인공의 <아인>의 아야노 고, 그리고 여기서 조연으로 등장하는 스다 마사키와 마츠자카 토리는 일본 가수 그린(GReeeeN)의 이야기를 담은<기적: 그 날의 소비토>에서 주연 형제를 맡기도 했다.
말하자면 아인의 싸이코패스 아저씨와 심야식당의 길고양이 소녀(?)가 로맨스물로 뭉친 느낌이랄까, 저 배우들 모두 위의 작품과 피스 오브 케이크의 역할이 정반대라, 상반된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
피스오브케이크 후기
이 블로그에서 일본 영화 리뷰를 작성한게 별로 없어서 예시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대충 이런식으로 나뉜다고 보면 되는데 피스 오브 케이크가 3번에 해당 된다.
일본의 정서적 특성이랄까, 일본영화 스타일의 한 부류인데 뭐라고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여튼 이런 부분이 많이 가미되어 있어서 연출적인 부분에서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 많기도 했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을 보는 것 같아 이 부분에 촛점을 맞추어 감상했다.
그래 이런게 보편적인 사랑이겠지.
필자의 경우 기쁠때나 슬플때나 영화를 항상 보기 때문에 그냥 멍하니 감상을 했지만, 마음먹고 영화를 감상하는 날에 볼 만한 작품은 아니며, 그냥 시간때우기에 적당했으니 선택에 참고 하길 바란다.
하스텐이 말하는 피스 오브 케이크
- 제목의 의도를 모르겠다.
- 현실적인 이야기, 그들만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