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영화 메가로돈 후기: 리빙빙이 예뻤던 메갈로돈 영화


영화 메가로돈

식인상어에서 이제는 고대 메갈로돈 영화로 

진화한 죠스물! 그 끝은 어디까지인가?


중국인듯 미국작품인 영화 메가로돈의

결말과 후기는 어땠는지 알아보자.

 

영화 메가로돈


하스텐의 영화 리뷰 #89

메가로돈(메갈로돈)


감독: 존 터틀타웁

배우: 제이슨 스타뎀, 리빙빙


평점: ★




* 스포일러 없음


메갈로돈 영화

메갈로돈 영화



솔직히 평소 같았으면 리뷰를 쓰지 않았을 영화다. 블로그를 살펴보니 최근 리뷰가 조금 뜸했었고, 마침 간단하게 쓸 수 있는 게 이 작품이었을뿐이다.



어디보자…



The Meg을 살펴보면 제목 때문에 다소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게 뭐 중요한가? 리얼이 리얼이든 짝퉁이든 재미없는 것 처럼, 이 영화도 메갈로돈이든 메가로돈이든 재미 없다는 게 중요하다.



앗, 졸린 상태에서 작성하는거라 필터링 되지 않고 생각한게 바로 튀어 나왔다. (feat.미안하다 Real아..)



커졌다고 장땡이 아니다

상어영화



아마 감상 직후에 글을 썼다면 리뷰가 조금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감상한지 일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진짜로



분명 엔딩크레딧이 올라오면서 중국판 Hey Mickey 노래가 흘러나왔던거 같긴 한데, 도대체 메갈로돈은 어떻게 되었는지, 어떻게 결말이 되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스포일러를 찾아 봤더니, 역시나 덩치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 



그래 뭐, 제이슨 스타뎀이니까.. 주인공 버프를 받았는데 식인상어든 고대상어든, 역사상 가장 거대한 상어든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옆동네에서 드웨인 존슨은 주인공 버프 받으면 괴수랑도 싸우는데 말이다. (미안하다2.. feat. 램페이지)




중국이냐 미국이냐

제이슨 스타뎀



요즘 중국자본이 들어간 할리우드 영화가 많이 보인다. 퍼시픽림도 그랬고, 스카이스크래퍼도 그랬다. 근데, 그래도 비교적 자연스러웠던 타 작품들과 다르게, 이건 노골적이어서 괜히 거슬린다. 



각 국가마다 감정선도 조금씩 다른데, 이 영화는 중간에 갑자기 이상한 중국식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나, 조금 필요 없는 상황과 장면이 많았던 느낌이다. 다만, 리빙빙은 예뻤다. (73년생이었다니..)





메가로돈 후기

고대상어



필자는 상어영화를 꽤 좋아한다. 굵직한 작품들은 1년에 한 번씩 나오기도 하고, 여름이 왔다는 느낌도 드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에 거금을 들여 메갈로돈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때 많은 기대를 했다.



그런데 최근 3년간 비교했을때 제작비 1700만의 2016년 언더워터가 제일 재미있었고, 2017년 500만달러의 47미터가 차라리 더 무서웠으며, 1억3천만달러의 메가로돈이 제일 별로였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딴짓하며 보기에는 괜찮은 작품이나, 본격적으로 감상 하기에는 너무 가볍고, 소재 이외의 그 무엇도 없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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